대체당 (감미료) 종류 12가지
현대인들의 일상생활에서는 과도한 당 섭취가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단당류만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 역시 안좋은 습관입니다. WHO에서 성인기준 하루 당 섭취 권장량을 25g으로 정해놓았지만 한국인 하루 평균 당 섭취량은 80g 정도로 권장량에 비해 3배 이상 많이 섭취하고 있다고 하네요.
과도한 당 섭취는 인채내에서 잉여물 남아 혈관에서 단백질과 결한하여 독소로 작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대체 당류 섭취는 습관 개선에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가지고 계신 분들 역시 당을 섭취하지 못하는경우가 많아 대체당(감미료)를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중 한가지도 단당류 섭취량을 줄이는대신 천연감미료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면역력이 저하되는것은 많은 질병의 원인으로 꼽히기도 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챙기는 부분에 적극적으로 나서는것이 중요합니다.
대체당 (감미료) 종류
1. 사카린 (Saccharin) - 대체당 (감미료 종류)
인공감미료, 설탕의 300~400배의 단맛, 4알정도가 설탕 1큰술 정도의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극소량도 아주 단맛을 내며 많이 사용할경우 느끼할 수 있으니 양조절이 중요합니다.
2. 스테비아 (Stevia) - 대체당 (감미료 종류)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는 식물의 이름이고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을 추출한것을 보통 스테비아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스테비아보다 스테비아와 에리스리톨 혼합물을 대부분 사용하기 때문에 스테비아만 원하는 경우 스테비아100% 라고 서치한 후 원재료 함량을 꼭 확인해야합니다. 설탕의 200~300배 단맛을 가지고 있고 사카린보다 뒷맛이 깔금한편입니다.
3. 스테이바+에리스리톨 (Stevia+erythritol) - 대체당 (감미료 종류)
천연감미료 스테비아와 당알콜인 에리스리톨을 조합하여 나온 제품으로 설탕과 동일한 정도의 단맛을 가지고 있어 요리할 때 레시피대로 정량을 첨가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에리스리톨은 설탕의 70~80% 정도의 단맛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주의할점
에리스리톨은 너무 많이 사용하거나 설탕, 벌꿀, 물엿 같은 당질류와 같이 사용하면 안됩니다. 당질성분과 결합했을때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에리스리톨 과섭취는 설사, 소화불량, 복부팽만 등 소화기 관련 부작용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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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한과+에리스리톨 (Monk fruit+Erythritol)- 대체당 (감미료 종류)
천연감미료, 나한과 열매에서 추출한 모그로사이드 성분을 에리스리톨과 조합하여 나온 제품. 역시 설탕과 동일한 정도의 단맛을 가지고 있어 요리할때 편합니다.
나한과는 중국에서 재배가되며 재배가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설탕의 200~300배 단맛을 가지고 있는 나한과는 설탕과 가장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에리스리톨에 약간 민트와 같은 시원한 맛이 납니다.
5. 커큘린(curculin)- 대체당 (감미료 종류)
서부 말레이시아에서 서식하는 어떤 종류의 식물 열매에 함유된 단백질성 감미료입니다. 설탕의 500배의 단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6. 모넬린(monellin)- 대체당 (감미료 종류)
타강카라는 식물의 추출물에 함유된 단백질성 감미료입니다.
7. 글리시리친(glycyrrhizin)- 대체당 (감미료 종류)
감초에 함유된 비당질, 고감미, 저칼로리성 감미료로서 음식, 음료, 의약, 화장품, 담배 등에 사용됩니다. 설탕과는 단맛이 달라 설탕의 대체 감미료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8. 아스파탐- 대체당 (감미료 종류)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체감미료로 커피용 시럽, 시판되는 스낵, 쿠키류 등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당류입니다. 열량은 1g당 4kcal로 설탕과 동일하지만 설탕의 200배 정도의 단맛가지고 있습니다.
설탕과 같은 탄수화물계가 아닌 두 개 이상의 아미노산이 결합한 합성물질 당류로, 설탕과 가장 비슷한 단맛을 내는 대체당입니다.
9. 슈크랄로스- 대체당 (감미료 종류)
화학감미료, 단맛이 설탕의 600배 입니다. 단당류의 유도체로 되어 있지만 사람이 소화할 수 없는 물질이며 소량으로 강력한 단맛을 내기 때문에 현재 대체감미료로 아스파탐과 함께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체에 안전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과량 섭취하면 해롭다는 이야기도 있기 때문에 건강한 대체당으로는 여겨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량 사용 시 주의를 기울여주세요.
10. 알루로스- 대체당 (감미료 종류)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감미료로 아직 보편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사이코스라는 특수 당으로 천연에 존재하지만 아주 극미량이라 효소 등을 사용하여 과당(fructose)으로부터 인공적으로 합성하여 얻게됩니다. 설탕의 70% 수준의 단맛을 가지고 있으며 칼로리는 설탕의 5% 정도로 아주 낮은 편입니다.
11. 타가토스- 대체당 (감미료 종류)
알룰로스와 거의 성질이 같고 제조방법도 비슷한데 우유의 유당에 들어있는 갈락토스를 효소와 반응시켜 만든 당입니다.
12. 특수올리고당- 대체당 (감미료 종류)
물엿도 올리고당에 속하나 물엿과는 달리 인공적으로 제조한 특수올리고당입니다. 종류가 많고 보통 고가라 물엿이나 설탕 등과 혼합해 칼로리를 줄인 용도로 사용됩니다.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라고도 불리며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이 프락토올리고당이죠. 보통은 돼지감자 등의 탄수화물을 효소나 산으로 분해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효소를 사용해 합성하기도 합니다. 사람에게는 전혀 소화능력이 없어 제로 칼로리라고 볼 수 있고 이외에도 기능성 올리고당 종류는 다양합니다.
마치며
3번, 4번 감미료는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단, 녹는시간이 오래걸려서 대용량 조리나 소스류를 만들때는 1번 사카린, 2번 스테비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번, 4번 모두 에리스리톨의 함량이 90%이상이지만 스테비아의 맛, 나한과 맛 중에 더 선호하는 맛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 뉴슈가, 신화당간츤 포도당+사카린 조합 제품은 대체당(감미료)이 아니니 대체당 사용 시 원재료 성분 확인 후 사용해주세요.
* 천연감미료, 인공감미료. 모두 적당한 섭취가 중요하며 특정 질병으로 치료중이시라면 항상 섭취 전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 및 사용해주시는게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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